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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으로 문화읽기] 예술적 영감 불어넣은 'DNA 나선'
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는 2001년 2월 15일 '인간 지놈'을 특별기획으로 다루면서 인상적인 표지디자인을 선보였다. 1천명이 넘는 사람들의 얼굴 사진 하나하나를 픽셀로 해서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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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술은「초능력」아닌「테크닉」일 뿐"|내한공연 마술 가 카퍼필드씨
기상천외한 대규모 마술 공연으로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데이비드 카퍼필드(33)가 6일 내한, 7일 오전11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. -이번 공연에서 또 놀라게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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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지놈사업 정부전략 필요하다
조물주가 창조한 인체 설계도가 마침내 인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. 13년 동안 30억달러를 들여 추진해 온 초거대 과학 프로젝트인 인체지놈 사업이 완성됐기 때문이다. 유전자를 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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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 요람사, 자궁으로 되돌아가는 꿈 때문
신생아가 잠 자다 원인 모르게 급사하는 일명 요람사(搖藍死)라고 불리는 유아급사증후군(SIDS)은 아기가 자궁으로 되돌아 가는 꿈을 꾸어 자궁에 있을 때 처럼 호흡을 중단하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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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황우석 논란'에 소장 과학자 사이트 떴다
황우석 연구팀의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논란 속에서 소장 과학자들의 사이트들이 뜨고 있다. 생물학연구정보센터(BRIC), 한국과학기술인연합(SCIENG), DC인사이드 과학갤러리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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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12)인간 달에서다|억겁의 천여지에 발자국을 남기고...
억겁의 신비를 지켜온 달처녀지에 인간은 발자국을 찍어놓았다. 지상이 아닌 다른 천체에 무수한 자국을 남긴것이다. 인간의 앎에 대한 욕구는 무한한 우주공간을 향하여 치달았다. 지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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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와이드 책꽃이] 풍자예술의 역사 外
◇ 풍자예술의 역사(샹플뢰리 지음, 정진국 옮김, 까치, 1만2천원) 〓서양의 고대와 중세 유물에 담긴 풍자성에 대한 독특한 해석으로 미술사와 고고학, 그리고 패러디 연구에 고전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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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윈, 반대자와 논쟁하기보다 현장에서 증거 찾았다
관련기사 링컨, 신념으로 전쟁 이끌고 관용으로 치유했다 ‘진화론의 아버지’ 찰스 다윈(1809∼1882)은 아이작 뉴턴,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함께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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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자들의 코믹연극 ‘LiAr’ 7월 22일 대학로 첫 공연
성인을 대상으로 한 본격 코믹 과학 추리극 「SCIENCE NIGHT LIVE – LiAr」 – – –가 오는 22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. 현직 연구자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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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] 5. 과학기술
▶ 서울대 황우석 교수(왼쪽 사진 (右))와 문신용 교수. 오른쪽 사진은 무균 돼지의 권위자인 김윤범 교수. "섀튼의 해는 지고 내일은 우석의 해가 뜬다." 줄기세포의 세계적 권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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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류世에 여섯 번째 대멸종 올 수도 … 지속가능한 방법 찾아야
━ [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] 인류世와 닭뼈 가축화된 닭의 조상 적색야계(Gallus gallus). 우주의 나이 138억 살, 지구 나이 46억 살 그리고 생명의 역사 38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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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 프런티어 도달한 나라들은 2~3% 성장도 높은 것
━ [김환영의 지식 톡톡톡] 글로벌 혁신 전도사 제프 멀건 NESTA 대표 제프 멀건 NESTA 대표는 어떻게 하면 인공지능(AI) 같은 신기술이 우리 삶을 개선할지를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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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 베스트] 생명 탄생의 비밀 찾아 30억년 시간 여행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10월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‘마이 베스트’로 선정했습니다.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,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‘이달의 추천 도서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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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명 중 14명은 아인슈타인·모차르트 될 인재?
모차르트 가족의 유럽 여행: 아버지, 누나와 함께(루이 카로지. 1763) [위키피디아] 2005년 8월 서울에서 아인슈타인의 뇌가 학업성적표, 연애편지, 1905년에 발표된 특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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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냄새
‘2000살 먹은 남자’는 미국 코미디언 멜 브룩스가 1960년대 TV 코미디 시리즈에서 연기한 유명한 캐릭터다. 이 캐릭터는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 세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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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과학기술은 요리 아닌 설거지 연구… 이제 국산 기초이론 나올 때
‘한국사회 대논쟁’ 참석자들이 26일 오후 토론을 마친 뒤 환담을 나누고 있다. 오른쪽부터 김대식 KAIST 교수, 엄창섭 고려대 교수, 민동필 서울대 교수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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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10년 동안 과학한국 빛낸 학자 ‘왕중왕’ 6명 처음 뽑았다
최근 10년간(1999~2008년) 국내 최고의 성과를 낸 연구자는 누구일까. 강주환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와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6명이 과학기술 분야의 6개 학문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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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작곡, 회화, 요리법 개발…창작활동 나선 인공지능
인공지능(AI)의 시대에 사람의 몫으론 무엇이 남을까요. 우리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학습해 문제를 풀기 때문에 암기와 데이터 해석에는 탁월한 능력을 보이지만 창의적인 발상은 못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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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귀헌의 ‘질문 레시피’ | 성장의 본질은 무엇일까] 변하지 않으면 절대 나아질 수 없다
‘노후를 고려하면 사교육비 지출은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. 월 소득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적인 마지노선은 20~30% 수준이다.’ 교육비 지출에 관한 한 언론의 기사 일부다. 여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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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한국과학 희망은 있는가
매년 10월은 과학자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달이다. 올 10월에도 노벨 생리 및 의학상, 물리학상, 화학상이 발표됐다. 노벨 생리 및 의학상에는 록펠러 대학의 귄터 블로벨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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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복제 실험 어디까지 괜찮나- 생명의 본질 왜곡
인간은 무병장수하기를 소망한다.그리고 늙지 않기를 바란다.그래서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인간의 신체적 비밀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인간생명의 근원과 구조를 이해하려 애쓴다.지금 지구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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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우직지계」-대만선 모터족 헬밋 착용 결정에 1년이…
두어 해전에 대만에서 있었던 일이다. 모터사이클이 유행하여 젊은이들이 너도나도 타고 다니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놀랍도록 늘어났다. 그러자 당국에서는 모터족이 반드시 헬밋을 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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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지식인의 정신적 리더 솔제니친|그의 영향력과 근황
1970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알렉산드르·솔제니친은 소련 지식인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새로이 각광을 받고있다. 그는 지금 모스크바 서쪽 25마일 떨어진 농장의 방 둘 짜리 붉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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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 중독증 편견 [1]
우리의 문제상황 한국에서는 ''정보화 문화''의 흐름을 타고 불과 몇 년 사이에 컴퓨터 보급과 인터넷 사용이 일본과 유럽을 넘어설 정도로 급속히 대중화되고 있다. 이와 더불어 사이